㈜오뚜기가 밥의 식감을 다양화한 즉석밥 신제품 ‘식감만족’ 4종을 선보였다.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삼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4,6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오뚜기는 새로운 유형의 즉석밥 ‘식감만족’을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식감만족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백미밥 2종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으로 출시됐다.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은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내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이번 식감만족 즉석밥 4종 출시로 총 13종의 오뚜기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