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김명규)과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Milwaukee, 대표 박용범)는 부엌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시공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훈련 지원 협약식을 5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측을 대표해 경기인력개발원 김명규 원장, 밀워키 박용범 대표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 훈련을 위한 작업 공구 등 인프라 구축 지원 및 현장 기술직 수요가 많은 가구 제작 분야(부엌 가구 및 인테리어 등)의 전문 기술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워키는 협약을 통해 18종 63점의 훈련 장비를 경기인력개발원에 제공하고, 개발원은 이를 교육 과정에 활용한다.
경기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부엌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시공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을 완성하고, 전문 인력의 취업 연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매년 취업률 90%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전문취업교육기관이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은 취업 준비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액 무료 전문기술교육과정인 △부엌가구인테리어시공 전문가양성 △자동화시스템제어 △전기에너지설비시공실무 △스마트네트워크실무 △제품설계제작(CAD/CAM) 실무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건설기계 운전·정비 실무 과정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입학 문의 사항은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