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지구··· 알프스 돌로미티 빙하가 무너졌다

입력
2022.07.05 04:30

3일 알프스산맥의 지맥인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 마르몰라다산에서 빙하가 붕괴된 가운데 푸른빛의 빙하 단면이 드러나 있다. 한편 유럽 폭염의 영향으로 녹아 떨어진 빙하 덩어리가 이날 등산객을 덮치면서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 트렌토=신화 연합뉴스

왕태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