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비즈니스를 활성화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빅데이터 모델링, 인공지능(AI), 지불결제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증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정식 명칭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로 활동하게 될 이 연구소는 59명의 연구요원이 전담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이종) 데이터 구조에 관한 연구를 비롯, AI 음성봇을 활용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방안, 디지털화폐의 네트워크 차단 시 결제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빅데이터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신한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디지털 업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색을 통한 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2,800만 고객과 월 평균 3억 5,000만 건의 카드 거래 그리고, 전국 270만 개 가맹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종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데이터 결합, 연구개발과 사업성 검토, 솔루션 지원 등을 위해 빅데이터연구소를 자사의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동안 310여 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 및 컨설팅 프로젝트 520건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플래그십 사업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협업을 통한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 연구 진행 등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왔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로 학습된 AI상담원이 다양한 고객상담을 진행하는 AI컨텍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1,400만 명의 회원이 애용하는 신한플레이를 비롯해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안면 인식 결제서비스인 페이스페이에 이르기까지 결제 영역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