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20년 노사 무분규… “ESG는 계속”

입력
2022.06.09 12:23
골프존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

㈜골프존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골프존 ESG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골프존 박강수, 최덕형 각자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 실장 등 임직원 총 7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탄소 중립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대응을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공정거래 ▲재무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고객의 소리 통합 관리 ▲가맹점과의 상생 등 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세부과제를 이행할 방침이다.

골프존 ESG위원장인 최덕형 대표이사는 “ESG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ESG경영을 체계화할 계획이다”라며 “골프존의 고객, 사회, 환경을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새 가치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창립 이후, 환경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오피스 시스템(에코 아트리움, 에코 루프 등)이 갖춰진 친환경 건축물인 ‘골프존 조이마루’ 설립을 비롯해 탈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업 경영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후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약 20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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