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나단이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를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조나단은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댄서 가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은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체중을) 조금 감량해서 더 날렵해지고 많은 옷을 입을 수 있는 조나단이 되고 싶다. 지금은 스타일리스트 님이 매일 우신다"고 너스레를 떨며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0.1톤이 넘은 거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서울에 상경한지 3~4개월 만에 20kg이 늘었다. 지금은 105kg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나단은 "현재 상의 사이즈를 110~120 정도 입는다"며 "105 사이즈는 요즘엔 그냥 쫄티, 크롭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밝힌 조나단에게 가비는 "(살이) 조금 빠지고 있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다시 조금 쪘다 빠졌다 하는 중이다. 그래봤자 107kg에서 105kg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