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고독사 예방 ‘우유안부’캠페인

입력
2022.05.26 09:50
매일유업

통계청은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가 2025년에는 20.3%, 2060년에는 43.9%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곧 독거노인의 증가를 의미한다. 전체 노인 중 독거노인비율은 2022년 기준 19.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331명의 어르신이 고독사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일찍이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고독사 예방활동을 벌여온 단체가 있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우유안부 캠페인이 한 명의 독거노인에게 한 달간 안부를 묻기 위해서는 약 2만원의 후원금이 필요하다. 2013년부터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졌는데, 매일유업도 그중 하나다. 매일유업은 15개의 가정배달 대리점, 168명의 배달원을 통해 서울시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1%의 약속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골든밀크 우유칼슘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24입 1박스를 증정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한 박스를 구매하면 골든밀크 우유칼슘 스틱 본품을 증정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우유안부 수혜 어르신들께 골든밀크를 선물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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