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 733-20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천시는 낮 12시 14분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건물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 1만4,658.83㎡, 지상 4층 규모다. 골프 용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창고에는 142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