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아내' 손예진 "좋은 날 좋은 순간"... 신혼집도 화제

입력
2022.05.20 09:26

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이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시간이 쌓이고 추억도 쌓이고 좋은 날 좋은 순간"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절친' 송윤아 설경구 부부와 현빈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손예진은 그를 보며 사랑스러운 미소 짓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부부가 됐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지에서 2주간의 신혼여행을 보내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세기의 부부' 탄생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엠넷 'TMI NEWS SHOW'에서는 '가장 비싼 부동산을 플렉스한 스타' 11위로 새신랑 현빈이 선정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 부부가 선택한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최고급 펜트하우스다. 다양한 스타가 이웃으로 있으며 강남권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뤄진 7세대 규모의 도심형 최고급 빌라로, 현재 한 층을 단독으로 사용 중이다. 이 집은 4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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