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손담비, 뒤늦은 결혼 소감 "내 사랑 고생했어"

입력
2022.05.16 16:55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식을 회상하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 너무 감사합니다. 내 사랑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은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식 본식 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행복한 웃음을 터트리는 손담비의 모습이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후 1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로 인연을 맺었다.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면서 예비 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 중이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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