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제정한 팔봉비평문학상이 올해는 주최 측의 사정으로 시상하지 않습니다.
팔봉비평문학상은 한국 근대비평의 개척자인 팔봉(八峰) 김기진(1903~1985)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0년 만든 비평상입니다. 해마다 운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뽑아왔으며 지난해까지 32회째 이어져 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