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시동

입력
2022.04.21 14:22

가수 비아이(B.I)가 2022년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비아이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어나운스먼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하트 모양의 메모리카드를 장착한 컴퓨터가 등장한다. 'Pre Single ?' 'EP 1 ?' 'EP 2 ?'라는 키워드는 비아이의 올해 활동 계획을 암시하는 듯하다. 비아이가 물음표에 어떤 음악을 채워넣으며 음악 팬들과 만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비아이는 이번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외 프로듀서,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비아이의 '러브 오아 러브드(Love or Loved)'는 확장성을 담은 음악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데뷔 7년 만의 첫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을 발매한 비아이는 지난 1월 미국 그래미의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인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를 통해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계약을 체결했다.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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