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력 향상 지원방안 회의’를 열고 금메달 35개 이상 획득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학생선수 관리와 효율적 훈련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대표로 선발된 800여 명의 학생선수가 34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7개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금메달 35개 이상을 획득해 상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성적은 금메달 획득 숫자로 순위를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선수관리와 다양한 훈련 지원 방안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철저한 대비에 들어갔다.
박종진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넘어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평소 쌓아 온 훈련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