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이 2022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4,500만원을 전액 지원받는다.
예천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소장 유물과 공간을 활용해 국악, 연극, 미술, 공예 등 놀이 위주로 짜여진 '몽글몽글 꿈이 샘솟는 예천박물관 노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감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아들에게 다채롭고 폭넓은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놀이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