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형 공공디자인으로 거리 변화 이끌어

입력
2022.03.31 01:50
[2022 서비스만족대상] 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강남만의 변화’를 이끄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테헤란로 ‘세상의 모든 벤치’CSV(공유가치 창출) 사업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 리빙랩 거리 디자인사업 ‘나나랜드’가 있다.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거리 특색이 부족한 테헤란로 틈새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거리에는 활력을 주고자 거리에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나나랜드는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강남구 최초의 민·관 협치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나나랜드는 삼성동 현대 GBC 건립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일대 상권침체와 그로 인해 유발된 거주민과 민간사업 주체와의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이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넘어 세계적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강남형 ESG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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