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4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오는 금요일인 4월 1일에 발표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1일 발표를 목표로 거리두기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조정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오는 31일 대면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8인,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11시로 하는 거리두기 방안을 4월 3일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정으로 이후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이 더 완화될지, 혹은 거리두기 자체가 해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