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근로자 심리적 위기’ 치유

입력
2022.03.28 21:20
[2022 서비스만족대상] 다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복지서비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인(대표 송민경)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극복을 돕고 있다.

다인은 EAP서비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대표적인 기업으로 그동안 세월호 사고, 경주/포항 지진 관련 공무원 상담 등 다양한 심리적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인 개입상담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근로자들의 심리적 위기를 선제 대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심리상담전용 앱을 배포해 언택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고, 사내 스튜디오를 구축해 근로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비대면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서비스 이용 횟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은 비대면 심리케어 프로그램 외에도 스트레스관리 앱 개발, 병원동행서비스, 법률상담서비스 등 개인의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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