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 소속 공립연구기관으로, 산림유전자원 연구와 유용 산림자원 탐사 등 다양한 산림 분야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5년 나주로 이전 이후 45년이 지난 지금 1,000여 종의 유전자보존수가 이룬 울창한 숲은 산림생태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향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작년 기준 방문객 21만 명) 이를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근교에 위치한 혁신도시 주민, 전남 도민, 광주 시민들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누리고 갈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 내 위치한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각각의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7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숲 해설은 근교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긍정적 정서 함유에 큰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산약초 재배체험 ‘산림치유팜’을 운영해 취약계층(장애인,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산림복지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