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째 30만 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일 만에 200명 대로 떨어졌고, 위중증환자는 이달 8일 이후 20일 동안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1만8,1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5만9,151명, 경기 8만5,377명, 인천 2만1,561명 등 수도권에서만 16만6,089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1만4,454명, 대구 1만3,218명, 광주 8,932명, 대전 8,963명, 울산 6,861명, 세종 2,344명, 강원 9,256명, 충북 1만807명, 충남 1만3,791명, 전북 1만848명, 전남 1만2,292명, 경북 1만4,672명, 경남 2만550명, 제주 5,010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난 1,216명이며, 사망자 수는 2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4,89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4만4,25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7만 2,607명으로 국민의 86.7%다. 3차 접종률은 3,268만8,796명으로 6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