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수위에 우주인 고산·백경란 감염학회 이사장 합류

입력
2022.03.15 21:52
안철수 추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됐던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와,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고 대표는 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으로, 백 이사장은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는 2007년 한국우주인배출사업에서 최종 후보 2인으로 선발됐지만 최종 1인에는 들지 못했다. 현재 기술 아이디어와 제조업체를 온라인으로 맺어주는 벤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전문가로 윤 당선인이 공약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택 기자
장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