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짰다.
예천군은 10일 전재업 부군수 주재로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 소관 26건 1,399억원 공모사업과 2023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5건, 계속사업 48건 등 모두 83건 1,653억원 투자사업 예산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대규모 신규투자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300억원, 농촌협약사업 430억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204억원 등이다.
느티바우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72억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조성사업 34억원, 예천문화재 수장시설 신축사업 70억원, 꿀벌자원 육성지원센터 설치사업 12억원 등 전년도 정부예산 미반영사업도 포함했다.
전재업 예천부군수는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부터 국회 예산 확정까지 단계별 전략수립과 대응으로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