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코로나19 확진…'요리비결' 측 "방송 차질 없다"

입력
2022.03.07 18:08

방송인 황광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본부이엔티는 공식입장을 통해 황광희가 지난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광희는 6일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곧바로 병원을 찾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황광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본부이엔티는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광희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 중이다. 황광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EBS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황광희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끼리끼리' '오래살고볼일' '아무튼 출근!' '네고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능감을 뽐내왔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