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주만들을 돕기 위한 연예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민영과 이종석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민영이 산불 피해로 시름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진하경 과장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민영은 대형 산불로 전소된 가옥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늘어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박민영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지원 등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역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선뜻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종석은 산불이 동해안 일대로 확산되며 산불로 전소된 가옥이 늘어나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위해 고민하던 중 임시주거시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이종석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스타들의 기부 동참에 힘입어 지난 4일 오후부터 구호물품키트와 생수, 음료, 모포와 수건, KF94 방역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