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청 직원의 역사관 재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라말이 사라진 날’ 테마도서 전시회를 내달 30일까지 교육청 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는 교육청 직원들이 먼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열었다.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박민영)과 대구 독립운동 유적 100곳 답사여행(정만진) 등 지역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도서,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김종성),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박환) 등 다른 나라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한민족 해외 독립운동사 등이 선보인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같은 기간 ‘함께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아름다운 섬, 대한민국 독도’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도서 전시를 12월까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이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아름다운 독도 등에 대한 선조들의 얼을 되살려 일선 교육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본청 직원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