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주말인 5일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 동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피해지역을 둘러본 후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지역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산불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피해복구 및 영농활동 재개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과 금리인하와 상환 연기 등 피해농가 금융지원, 그리고 재해지역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일손돕기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