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하나은행장을 역임한 지성규(58) 하나금융지주 디지털 부회장을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에서 임기가 이달 25일까지인 지 부회장은 바디프랜드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전략을 지휘하고 디지털 경영을 구축하는 총괄 부회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영, 글로벌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 부회장은 "바디프랜드 성장 히스토리와 축적된 기술력,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비전을 체감한 뒤 33년의 금융업 경험, 그 중 16년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토대로 열정을 쏟아 붓는다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