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페이스북에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사망률)은 3차 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미접종자는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60세 이하는 3차 접종까지 마치기만 하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다. 사망의 위험성이 극히 낮아진다는 의미"라며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 이만큼 3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3차 접종을 해 달라"는 게 문 대통령의 당부다. 23일 기준 2차 백신 접종률은 86.3%, 3차 백신 접종률은 5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