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2월 콘서트 전석매진→추가 공연 확정

입력
2022.01.22 15:38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3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콘서트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한 가운데, 공연 추가 회차 오픈을 통해 성원에 화답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2일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이달의 소녀의 단독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LOONAVERSE : FROM)' 공연의 오프라인 1회차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추가되는 공연은 다음 달 11일 오후 8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앞서 지난 19일 이달의 소녀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루나버스 : 프롬' 오프라인 콘서트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은 지난해 6월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12명 멤버 완전체로는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달의 소녀는 풍성한 셋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은 다음 달 12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 역시 현장의 생동감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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