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의 상승세가 뜨겁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8.092%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편,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까지 치솟았다.
이날 한선주(송윤아)가 조금씩 반격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한선주의 행보가 신명섭(이성재)과 윤미라(전소민) 사이에 작은 균열도 만들었다.
한선주는 신명섭 앞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포기한 척, 항복을 선언했다. 그는 회사 일에서 손 떼고 다시 신명섭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선주는 윤미라에게도 이혼을 절대 안 하겠다고 도발했다. 신명섭의 사랑을 받아도, 라헨 갤러리 관장이라는 자리에 올라도, 계속 한선주와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윤미라는 지독한 열등감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한 사람만'은 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기록인 5.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4.3%의 기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