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일 "전날 오후 미상 인원 1명이 강원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날 오전 검열단이 현장 확인을 하러 출발했다"고 밝혔다. 월북 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월북 경위, 생사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이날 아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