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 분야서 특허 다수 보유

입력
2021.12.30 10:00
이엠앤아이

이엠앤아이(대표 고창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창훈 대표는 세계 OLED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하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UDC)의 전 한국 대표 출신이다.

OLED 제품의 핵심은 장수명 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수소를 중수소(D2O)로 치환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엠앤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파를 이용해 기존 공정보다 100도 이상 낮은 온도에서 단시간으로 고효율로 중수소 치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안정성이 증가하며, 고온에 취약한 소재까지도 소재 개발에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6건 이상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올해 4월부터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 OLED 소재 제조기술센터를 본격 가동해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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