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보트로 제초제 신속·안전하게 살포

입력
2021.12.29 01:30
[2021 우수특허대상] 가민무인기술

가민무인기술(대표 이효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농업용 제초제 살포 무인보트(이글보트) 전문회사이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약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두 4종류의 이글보트를 출시했다.

이글보트를 이용하면 방제 시간이(4000㎡ 작업 시 2분 정도로 인력 대비 1/10) 크게 줄어든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법이 간단하다. 물속으로 농약이 퍼져 벼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제 작업을 끝내 제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글보트에 탑재된 첨단 전자장치들은 ▲GPS신호 기반 약량 제어시스템 ▲속도 비례 약량 제어시스템 ▲리모콘에서 엔진 시동과 정지 ▲보트 선체 제조방법 ▲프로펠러 안전망 결합구조 ▲엔진 스타터 모터시스템 등으로 가인무인기술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특허 6개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글보트의 자율주행 상용화와 밭작물용 제초제 살포 무인자동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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