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자녀 코로나19 확진으로 방송 일정에 불참했다.
20일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는 "멤버 김영우의 자녀 중 한 명이 지난 19일 밀접 접촉자 통보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김영우과 함께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스윗소로우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김영우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 일정 취소를 알렸다.
현재 김영우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 및 자가격리를 취하고 있다. 다른 멤버 인호진 송우진 역시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인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 예능,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2019년 성진환이 탈퇴한 후 스윗소로우는 3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