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 짝 찾았다... 손담비,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교제

입력
2021.12.02 11:11
소속사 "3개월 전부터 교제 시작"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3) 감독과 교제 중이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일 "손담비가 이규혁 감독과 친구로 지내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골프를 함께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을 냈다. 이후 드라마 '드림',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규혁은 1991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현재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

양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