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주역들, 15년 만에 뭉쳤다

입력
2021.11.26 09:46

재개봉을 앞둔 영화 '타짜'의 주역들이 15년 만에 뭉쳤다. 최동훈 감독과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특별한 시너지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타짜' 화보가 화제다.

최근 한 주간지와 진행된 '타짜' 주역들의 화보는 최동훈 감독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매력적인 시너지를 담았다. 클래식한 블랙 수트를 젠틀하게 소화한 최동훈 감독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에 이어 세련미 넘치는 네이비 의상 스타일링을 완성한 김혜수의 모습은 1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배우들의 눈빛은 '타짜' 속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한편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이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이후 선보인 두 번째 작품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