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OTT·스크린 넘나드는 활약

입력
2021.11.26 09:20

안방극장과 OTT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이준영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최근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첫 번째 제작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에서 파격적인 로맨스로 전 세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럴센스’는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준영은 소시민(신혜선)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이준영은 현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준영은 항상 성공 가도만 달려왔지만 새 앨범이 실패하며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얻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윤주(정인선)와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는 중이다.

한편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