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현 국제연합(UN) 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전세계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는 aT가 추진하는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 저감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상을 세계로 넓힌 것이다.
aT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방식으로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도 노력 중이다.
김 사장은 17일에는 구독자 575만 명을 보유한 북미 파워 유튜버인 ‘망치(Maangchi)’를 만나 유튜브를 활용한 김치 등 한국 대표 농수산 식품 온라인 마케팅방안을 논의했다.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