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 재검사 20대, 경남병무청 옥상서 떨어져 숨져

입력
2021.11.16 17:53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 재검사를 받고 나온 20대가 병무청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16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4층 규모의 경남지방병무청 건물 옥상에서 병역판정 재검자 A(21)씨가 투신했다.

A씨는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