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첫 정규 베일 벗었다...하이라이트 공개

입력
2021.11.13 12:06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첫 정규 발매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를 포함해 앨범 수록곡 10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정동원은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짙어진 감성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는 17일 발매되는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를 비롯해 정호현(e.one) 이유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달 24일 공개한 스포일러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미지 티저, 유튜브 콘텐츠, 무빙 리릭 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했으며 오는 14일과 16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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