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만 읽은 사과

입력
2021.11.11 04:30

윤석열(아래쪽 가운데 뒷모습)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탑 입구 참배광장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윤 후보는 결국 추모탑에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참배광장에서 묵념하는 것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광주=이한호 기자

왕태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