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교제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 행사에서 라크마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과 함께 사진 촬영도 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의 모습은 이 행사를 취재한 외신의 사진으로 자연스럽게 외부에 알려졌다. 사진에서 흰색 상의 턱시도를 입은 이정재는 임 부회장의 허리를 오른팔로 감싸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행사엔 이정재를 비롯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이병헌, 박해수를 비롯해 황동혁 감독 등이 참여했다.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영화 진흥을 위해 배우와 유명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기금을 모금하는 연례행사다. 한국에선 올해 배우 강동원과 이민호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