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450명 고용

입력
2021.11.08 08:20
온·오프라인 병행...행사는 19일 부천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9일까지 ‘2021년 제2차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온ㆍ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거주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중장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농심, 이케아 등 우수기업 약 60개사가 참여해 450여명 이상의 중장년 인재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행사는 8~19일 구직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오프라인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입사지원부터 면접 동영상 녹화 및 업로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서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잡아바(www.jobaba.net) 내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다.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했거나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검사의 음성 확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김포시 일자리센터와 부천시 일자리센터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면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와 부천시의 협조를 얻어 많은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중장년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중장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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