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속 도난 사고까지?…밤사이 제주 창고서 요소수 30통 사라져

입력
2021.11.05 17:10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요소수 30통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요소수 유통업체 창고에서 20ℓ들이 요소수 30통이 사라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1일 밤사이 컨테이너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요소수가 사라졌고, 창고 문도 열려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신고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다.

김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