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최강자' 경북고, 천안상고에 콜드 승

입력
2021.11.02 19:00




고교야구 전국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강호 경북고가 2일 천안상고(천안CS)를 가볍게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경북고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천안상고와의 경기에서 9대 2,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경북고는 2대 1로 앞서가던 3회초 2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고, 5회와 6회에 각각 3점, 2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경북고는 3일 열릴 밀양 밀성고(TKBC)와 대전고 경기의 승자와 오는 6일 신월야구장에서 32강전을 치른다.








이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