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시장 경쟁력 강화한 2022 티록' 출시

입력
2021.11.02 13:48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감각을 담은 컴팩트 SUV, 티록의 경쟁력을 개선한 '2022 티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22 티록은 티록 고유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할 뿐 아니라 여섯 개의 차체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 그리고 각종 디테일의 개선을 통해 한층 매력을 더한다.

2022 티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투톤 디자인'은 존재감한층 강조한다.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A 필러부터 C 필러까지 유려하게 이어진 크롬 몰딩이 티록만의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가 기본 적용된다. 실제 운전자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비츠 오디오(BeatsAudio™)’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듣는 즐거움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전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150마력과 36.7kg.m의 토크를 내는 2.0L TDI 엔진을 중심으로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우수한 운동 성능 및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다. 실제 2022 티록의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르며 공인 복합 연비는 16.2km/L에 이른다.

2022 티록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되었으며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등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또한 프리미엄 모델부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더해진다.

끝으로 최상위 모델인 2022 티록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탑재되어 기능 및 감성의 만족감을 한층 높여 '차량 가치'를 더한다.

2022 티록은 상품성은 강화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354만원 가량 낮춰 가격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2 티록의 스타일 트림은 32,445,000원, 프리미엄 36,388,000원, 프레스티지 38,359,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었다. 더불어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티록 스타일을 2,948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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