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최예빈, 김소연 언급하며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21.10.16 17:34

배우 최예빈이 김소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활약한다.

세 사람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은 극 중에서 엄마 역할을 맡았던 선배 배우들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지희는 "우리 엄마는 내가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늘 도와주신다"며 선배 신은경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친다. 김현수는 "우리 엄마는 원조 요정이다"라고 말한다.

최예빈은 본인의 차례가 되자 선배 김소연의 마음 씀씀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인다. 드라마 촬영 현장의 훈훈함이 형님학교까지 전해진 가운데, 서장훈은 "이 정도면 학부모 중 한 사람은 같이 왔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진지희는 어느덧 배우 경력 19년 차임을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어 "아직도 연기를 배운다"며 형님들의 연기를 즉석에서 코칭 해준다.

김소연의 미담은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들을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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