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오늘(14일) 사망 2주기…그리운 밝은 미소

입력
2021.10.14 08:39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가 사망 2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JTBC '악플의 밤'으로 대중을 만나고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던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설리의 SNS는 추모 계정으로 전환된 상태다.

설리의 비보 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나 많은 팬들은 고인을 그리워하며 그를 추억하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설리의 SNS에 추모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1994년생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에는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그는 2015년 팀을 탈퇴했다. 고인은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