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개정 과정에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언론단체가 구성하기로 한 '통합형 자율규제기구'를 준비하는 연구위원회가 꾸려졌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12일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6명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장,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위원회는 기초조사와 연구를 거쳐 12월 초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