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유부녀 이다영, 언니에게 '나가 뒈져' 막말 의혹

입력
2021.10.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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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이다영
언니 이재영에게 보낸 '막말' 담긴 DM 온라인서 확산
누리꾼 "말문이 막힌다" 할 말 잃어

'학교폭력'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25)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다영이 이미 한 차례 결혼했다가 남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상습적인 폭언도 일삼아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가족에게도 유사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한테 보낸 DM(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주고받는 비공개 메시지)'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8일 TV조선이 이다영의 가정 폭언 폭행 논란을 다룬 방송 보도 일부 사진이 게시됐다. 당시 방송에는 누군가에게 보낸 DM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이다영의 남편이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에는 이다영이 "지X염X을 하네. 너 같은 건 나가 뒈져라 병X아" "돌아X X아 네가 나가 놀라고 해서 이렇게 된 거잖아" "그러니까 버림이나 받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쪼X 같은 X" 등의 막말이 담겨있다.

이어 "정신 차려. 그러니까 그 모양이지 무릎 병X 주제에. 땀복 엄마 줘. XX아 입만 열면 말 부풀리고 지어내고 어휴 모자란 X" "가족한테 질투나 하고 야 성격이나 고쳐" 등이 적혀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키우면 저럴 수 있을까 진심 궁금하네..."(코알**) "고쳐쓰지도 못할 파탄자네"(복돌**) "와 말문이 막힌다. 까도까도 역대급 인성이다. 절대 저 못된 버릇은 고치지 못한다"(sorr****) "쌍둥이끼리 저런 말은 일상일 듯 싶네요"(블**) 등의 댓글을 달며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