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켄드도 빠진 정호연의 매력

입력
2021.10.10 16:26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가 '오징어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배우 정호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위켄드는 1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과 이유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정호연이 위켄드의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자 그 사진을 다시 공유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공개 후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다. 정호연의 SNS 팔로워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약 40만 명에서 2주 만에 1,2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국내 여성 배우 팔로워 수 기존 1위 이성경을 제치기도 했다.

아직까지 '오징어 게임'의 열풍은 지속되는 중이다. 최근 '오징어 게임' 주역인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미국 인기 토크쇼인 '지미 팰런쇼'에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출신 스타 위켄드는 지난해 3월 공개한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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